정읍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푸드마켓' 개장…"결식 해소"
저소득층의 결식문제 해소를 위한 '참 좋은 푸드마켓'이 4일 전북 정읍시 연지동 유림장례식장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푸드마켓은 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다.

이용 대상은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 500여 가구다.

대상자는 한 달 1회 5개 품목 내에서 식품, 생필품을 무료로 고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기부와 관련한 문의는 참 좋은 푸드마켓(☎ 063-531-0191)이나 정읍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063-539-5482)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