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제, 코로나로 작년 5.8% 후퇴…4분기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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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감소 폭 역대 최대"…4분기 GDP -3.8% 성장으로 선방
싱가포르 경제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6% 가까이 후퇴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는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5.8%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GDP 감소 폭으로는 역대 최대라고 AFP·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무역에 의존하는 싱가포르 경제는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관광업 역시 코로나19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이는 애초 정부가 6~6.5%가량 경제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나은 수치다.
MTI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경제활동 재개 조치가 진행되면서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4분기의 경우, 전년 대비 3.8%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보다 선방했다.
3분기 경제 성적표는 -5.6% 성장이었다.
/연합뉴스

4일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는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5.8%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GDP 감소 폭으로는 역대 최대라고 AFP·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무역에 의존하는 싱가포르 경제는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관광업 역시 코로나19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이는 애초 정부가 6~6.5%가량 경제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나은 수치다.
MTI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경제활동 재개 조치가 진행되면서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4분기의 경우, 전년 대비 3.8%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보다 선방했다.
3분기 경제 성적표는 -5.6% 성장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