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초중고생들에게 서울대생 학습·진로 멘토링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함께 '2021년 겨울학기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생 89명이 멘토가 되어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 멘티 244명에게 학습·진로 상담을 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대면과 비대면이 병행됐으나 올해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만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서울대가 지닌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