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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 30명 늘어…누적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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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콥 행사 참석자 소속 교회 교인, 가족간 전파 등 연쇄 감염 이어져
    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울산 중구 인터콥 울산지부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사진=뉴스1
    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울산 중구 인터콥 울산지부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사진=뉴스1
    울산에서 종교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울산지부 모임을 매개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30일 울산에서 인터콥관련 코로나19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30명이 인터콥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에 따르면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 같은 교회를 다닌 접촉자, 접촉자의 가족 등이다.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는 지난 19일 제2 울산교회에서 개최했다. 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에게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집합 금지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30일 발령했다.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전날 15명, 이날 30명 등 총 45명이 됐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거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확진자 규모는 더 증가할 수 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
    신용현 기자
    한경닷컴 산업IT부 신용현입니다. 자동차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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