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이 진정한 주인되는 자치 원년"
존경하는 150만 대전 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에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꽃이 피는 새봄이 오는 것처럼 그동안 움츠렸던 것들이 새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는 2021년 변화와 혁신의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먼저 대전 혁신도시가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 지역 활성화가 차질없이 진행돼 지역 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유치에 앞장서겠으며, 지역 인재 의무채용을 통해 대전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시민이 대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원년으로 삼아 자치분권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