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기업체, 내년 1분기 경기 '호전' 전망…코로나백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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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 2021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발표
경기 안산지역 기업체들은 내년 1분기 기업경기가 올 4분기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기업 1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79로 나타났다.
올 4분기 지수 56보다 2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다만, 기업들은 내년 1분기 기업경기가 다소 호전되더라도 어려움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BSI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본 기업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돌게 된다.
내년 1분기 업종별 BIS는 비금속이 109, 섬유·의복과 운송장비가 100, 기계설비가 83, 석유화학이 70, 전기·전자가 68로 나타났다.
기업체들은 내년 경제 흐름에 대해 10.0%는 '매우 악화', 38.2%는 '다소 악화', 26.4%는 '올해와 비슷', 25.5%는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 업체의 65.5%가 '올해와 비슷할 것', 19.1%가 '올해보다 줄일 것', 15.5%가 '올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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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기업 1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79로 나타났다.
올 4분기 지수 56보다 2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다만, 기업들은 내년 1분기 기업경기가 다소 호전되더라도 어려움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BSI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본 기업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돌게 된다.
내년 1분기 업종별 BIS는 비금속이 109, 섬유·의복과 운송장비가 100, 기계설비가 83, 석유화학이 70, 전기·전자가 68로 나타났다.
기업체들은 내년 경제 흐름에 대해 10.0%는 '매우 악화', 38.2%는 '다소 악화', 26.4%는 '올해와 비슷', 25.5%는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 업체의 65.5%가 '올해와 비슷할 것', 19.1%가 '올해보다 줄일 것', 15.5%가 '올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