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광주전남 중소기업 내년 경기도 '걱정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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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세로 전망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1월 중소기업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69.4로 전달(72.2)보다 2.8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같은 달(77.1)과 비교하면 7.7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라 음식 등 서비스업 경기 침체 등이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4.6) 대비 7.9포인트 떨어진 66.7, 전남은 17.3포인트 오른 85.0으로 조사됐다.
SBHI는 9월 71.0으로 바닥을 찍은 뒤 10월(77.2)과 11월(78.2) 두 달 연속 올랐다가 연말과 연초 다시 떨어진 셈이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71.3)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71.7, 비제조업은 전월(72.8)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67.4다.
항목별로 내수판매 전망(70.5→68.4)은 하락한 반면, 경상이익 전망(66.2→65.4)과 자금 사정 전망(63.0→64.4)은 소폭 상승했다.
고용수준 전망(102.2→102.8)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영 애로(복수 응답)로 내수 부진(74.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건비 상승(47.8%), 업체 간 과당경쟁(46.3%), 자금조달 곤란(22.4%), 인력확보 곤란(21.9%) 등의 순이었다.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 대비 0.7%포인트 오른 68.0%로 지난해 같은 달(71.9)과 비교해 3.9%포인트 떨어졌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그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01곳(제조업 92곳, 비제조업 10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전년 같은 달(77.1)과 비교하면 7.7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라 음식 등 서비스업 경기 침체 등이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4.6) 대비 7.9포인트 떨어진 66.7, 전남은 17.3포인트 오른 85.0으로 조사됐다.
SBHI는 9월 71.0으로 바닥을 찍은 뒤 10월(77.2)과 11월(78.2) 두 달 연속 올랐다가 연말과 연초 다시 떨어진 셈이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71.3)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71.7, 비제조업은 전월(72.8)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67.4다.
항목별로 내수판매 전망(70.5→68.4)은 하락한 반면, 경상이익 전망(66.2→65.4)과 자금 사정 전망(63.0→64.4)은 소폭 상승했다.
고용수준 전망(102.2→102.8)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영 애로(복수 응답)로 내수 부진(74.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건비 상승(47.8%), 업체 간 과당경쟁(46.3%), 자금조달 곤란(22.4%), 인력확보 곤란(21.9%) 등의 순이었다.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 대비 0.7%포인트 오른 68.0%로 지난해 같은 달(71.9)과 비교해 3.9%포인트 떨어졌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그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01곳(제조업 92곳, 비제조업 10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