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승부호흡 빛난 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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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단 김채영
● 3단 김다영
예선 결승 3경기
제7보(175~207)
● 3단 김다영
예선 결승 3경기
제7보(175~207)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승부호흡 빛난 黑](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851012.1.jpg)

여기서 흑이 아랑곳하지 않고 패를 따낸 것이 좋았다. 백이 참고도 백1로 넉 점을 잡으면 흑은 패를 해소한다. 좌상귀 흑은 잡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흑6·8이 좋은 수순이어서 연결할 수 있다. 백9는 무리로 오히려 잡힌다.
흑은 199를 팻감으로 사용한 것이 뿌듯하다. 팻감이 부족한 백은 206으로 좌상귀를 잡고 타협했다. 패의 가치는 우하귀가 훨씬 컸기 때문에 승부는 흑에게 기운 모습이다. (흑177·183·189·195는 205, 백180·186·192·198은 ‘가’에 패를 따냈고, 백194는 203자리에 두었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