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어지러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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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단 김채영
● 3단 김다영
예선 결승 3경기
제6보(144~174)
● 3단 김다영
예선 결승 3경기
제6보(144~174)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어지러운 국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814806.1.jpg)
흑151은 참고도 흑1로 잡는 것이 나았다. 백6 이하 12·14로 흑 연결을 차단한 뒤 16에 끊는 수를 우려한 것이지만 흑23이 성립해서 백 대마가 잡히는 모습이다. 백24로 25에 두는 것은 흑A로 곤란하다. 154를 넘어서 여전히 흑이 유리하지만 백의 숨이 길어졌다. 158·160은 버틴 수순이다. 불리한 상황에서 그냥 잇고 있을 수는 없다. 흑163 이하 좋은 수순으로 우하귀는 패가 최선이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