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상과학소설(SF) 기대주로 떠오른 천선란 작가가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3대 고전을 시리즈로 엮은 책이 나왔다.

팡세에서 출간한 '팡세 클래식' 시리즈다.

천선란이 읽기를 제안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비밀의 화원',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포함됐다.

작가 이름을 내건 마케팅에다 진홍, 파랑, 초록색의 파스텔톤 표지, '미니멀리즘'을 표방한 읽기 쉬운 번역과 편집으로 소설 분야 핵심 구매층인 젊은 여성 독자층을 겨냥했다.

소설가 천선란이 추천하는 고전 3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