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공학과 학생들, 심전도 측정 허리밴드 개발
전남대학교 의공학과 학생들이 심전도 측정을 쉽게 할 수 있는 '허리 밴드'를 개발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공학과 권단비(4학년), 권철민(3학년), 김나경(2학년), 소민경(2학년) 학생은 최근 '최소 구속 무자각 웨어러블 심전도 자가 모니터링 시스템'(허리밴드)을 개발해 2020 공학페스티벌(E2FESTA)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

이들이 개발한 허리밴드는 기존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옷처럼 입는 것만으로도 심전도를 모니터링해 심전도 측정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의공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심전도 측정 허리밴드가 일상 중 심장 질환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