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하루 발생 규모는 줄어
제주도는 28일 하루 도내에서 5명(도내 393∼397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5명의 확진자는 7080 용두암라이브카페 1명(395번),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1명(397번), 도내 확진자 접촉 2명(393 및 396번) 등이다.

나머지 1명에 대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최근 9일 동안 하루에 적게는 19명에서 많게는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확진자만 219명으로, 이달 발생한 전체 확진자(315명)의 70%에 육박했다.

그러던 중 지난 26일 하루 7명, 27일 11명 등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는 다소 줄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