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박윤희 '포옹'까지 포착

2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최민용, 박윤희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선보여진다. 또한 금단의 진실게임도 공개된다.
최민용은 옷이 많은 여자방을 보며 곰곰이 생각하던 중 홀로 집 뒷마당으로 가서 박윤희만을 위한 행거를 만들었다. 이에 박윤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최민용에게 포옹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민용은 평소와 달리 박윤희 앞에서 만큼은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줘 불청 여심까지 단번에 휘어잡았다고.
이튿날에도 계속되는 빗줄기에 청춘들은 삼삼오오 모여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걸린 최민용은 "'불청' 멤버 중에 설레는 사람이 있다"는 질문에 "있다"라고 말해 흥미를 자아냈다. 이어 강현수는 오승은에게 "(결혼) 갔다 오니까 어떤지"를 물어보며 '찐친'
만 할 수 있는 질문을 했고, 이에 오승은은 솔직 담백한 소감을 밝혀 청춘들의 공감을 받았다고.
그리고 이어진 안혜경의 차례에서 김부용은 금단의 질문인 '나는 강경헌을 라이벌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물었다. 모두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볼 수 없었던 본승의 삼각관계에 혜경은 서슴없이 대답해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한 청춘은 '최근 키스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깜짝 고백해 청춘들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칠 생각이 없는 밤비에 고민하던 '구리더' 구본승은 과거 강현수가 활약했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제안했다. 2000년대 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거동락은 대표 스타 등용문 예능으로, 당시 강현수는 허당 캐릭터를 뽐내며 매회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이에 김부용은 MC로 나서며 '잘생긴팀 VS 못생긴팀'을 나눴고, 다음날 아침 준비와 설거지를 걸어 청춘들의 승부욕을 끓어오르게 했다.

또한, 이어진 '신문지 위에서 오래 버티기' 게임에서는 못생긴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정수는 멤버 3명을 동시에 들어올린다는 깜짝 아이디어를 제안했는데, 이에 걸맞은 '힘정수'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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