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에 시식 퍼포먼스…거짓 해명 논란 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솔비 "이렇게 이슈될 줄은…판매용 아냐"
    케이크 먹는 퍼포먼스 영상까지 올려
    케이크 판매 페이지에 거짓 해명 지적 일어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 해명 /사진=SNS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 해명 /사진=SNS
    가수 솔비가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두고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판매용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 시식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거짓 해명 논란이 추가로 불거지며 비판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솔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거에 푹 빠져있다. 너무 실험적이냐 주문도 받는다"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솔비가 만든 케이크가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Play-Doh'를 따라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솔비는 "해당 케이크는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아 조금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봤다. 사실 이렇게 이슈가 될 지 몰랐다"고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 해명 /사진=SNS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 해명 /사진=SNS
    그러면서 판매용 케이크가 아님을 강조했다. 솔비는 "케이크는 판매용이 아니다.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제프 쿤스처럼 나 역시 이 자유로운 발상을 케이크로 전환해봤다"고 했다.

    이어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Just a cake'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를 먹는 영상까지 올렸다. 영상 속 솔비는 케이스 안에 든 케이크를 무심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는 케이크를 꺼내 무표정 상태로 시식한다. 그의 옆에는 콜라가 놓여져 있다.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에 시식 퍼포먼스…거짓 해명 논란 왜?
    하지만 이 같은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V업체 온라인몰에는 '청키케이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케이크 판매 화면이 남아 있어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해당 판매 케이크의 설명란에는 '솔비 레터링 주문제작'이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어 해명이 거짓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는 판매마감 처리된 상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솔비, 콘서트 내년으로 연기 "안전과 보호가 최우선"[전문]

      아티스트 솔비(권지안)의 콘서트가 내년으로 연기된다.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측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12월 5일 서울 성수동 플레이스 비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트 테라피' 콘서트를 연기한...

    2. 2

      '우다사3' 솔비 "앤디, 진짜 좋아했다…'우결' 과몰입"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몰입을 너무 많이 했다. 진짜 좋아했다."가수 겸 화가 솔비가 앤디와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솔비는 ...

    3. 3

      솔비 소속사 대표, 기안84 저격 글 사과 "당사자와 팬에 죄송" [전문]

      가수 솔비의 소속사 MAP크루 이정권 대표가 과거 SNS에 웹툰작가 기안84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는 글을 올렸던 것에 대해 사과를 건넸다. 9일 이정권 대표는 “2개월 전 제 개인 SNS 글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