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임금 해결하라" 전북도교육청 옥상서 1시간 농성 후 해제
28일 낮 12시 40분께 전라북도교육청 옥상에서 A 건설사 대표(50대)가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가 1시간여만에 내려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상에 안전 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A 건설사 대표는 도 교육청에서 발주한 만성지구 유치원 건설을 맡은 하도급업체로, 원청에 밀린 임금 4억여원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3월부터 유치원 건설을 맡은 A 건설사는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지만,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은 A 건설사 대표와 체불임금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