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요양시설발 'n차 감염' 확산세…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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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관련 감염자 33명 추산…철원 누적 확진 총 180명
강원 철원에서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마현리 주민 80대 A씨 등 5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지역 16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15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또 1명은 지난 25일 무더기 확진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관련됐으며, 나머지 1명은 서울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노인 요양 보호시설과 관련한 접촉자이거나, 시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과 소모임 등에 함께 한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철원 노인요양시설을 고리로 한 감염자는 33명으로 추산된다.
철원 누적 확진자는 180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마현리 주민 80대 A씨 등 5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지역 16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15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또 1명은 지난 25일 무더기 확진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관련됐으며, 나머지 1명은 서울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노인 요양 보호시설과 관련한 접촉자이거나, 시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과 소모임 등에 함께 한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철원 노인요양시설을 고리로 한 감염자는 33명으로 추산된다.
철원 누적 확진자는 180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