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서 버스-트럭 충돌로 최소 3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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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카메룬의 서부 마을 네말레에서 27일(현지시간) 버스와 트럭의 충돌 사고로 최소 37명이 숨지고 18명이 크게 다쳤다고 AP 통신이 카메룬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 버스는 이날 서부 도시 포움반에서 수도 야운데로 가던 중 도로에 있던 사람들을 피하려다가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메룬의 한 고위 관리는 버스에 탄 승객들은 대부분 크리스마스 축제를 마치고 새해를 가족과 보내기 위해 이동하던 여행객들이거나 새해 축제에 선물을 팔려던 상인들이라고 전했다.
카메룬 정부는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하는 만큼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메룬을 비롯한 아프리카에서는 열악한 도로 여건 등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연합뉴스
사고 버스는 이날 서부 도시 포움반에서 수도 야운데로 가던 중 도로에 있던 사람들을 피하려다가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메룬의 한 고위 관리는 버스에 탄 승객들은 대부분 크리스마스 축제를 마치고 새해를 가족과 보내기 위해 이동하던 여행객들이거나 새해 축제에 선물을 팔려던 상인들이라고 전했다.
카메룬 정부는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하는 만큼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메룬을 비롯한 아프리카에서는 열악한 도로 여건 등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