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무차별적 흉기 난동…7명 사망·7명 부상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에서 27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7명이 숨지고 다른 7명이 다쳤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사건이 이날 오전 8시 14분께 랴오닝성 카이위안(開原)시의 어느 호텔 부근 길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 남성이 피해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양(楊)모씨는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과정에서 다친 경찰 1명을 포함해 부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