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안부 별관서 1명 추가확진 총 2명…"상호 연관성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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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근무 민간 파견직원…24일 8층서 1명 확진후 전수검사 실시
세종시의 행정안전부 별관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건물 근무자 중 감염자가 2명으로 늘었다.
다만 행안부는 두 사례 간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파악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어진동 제1별관 6층에 근무하는 민간파견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이 건물 8층에 근무하는 B주무관이 확진된 데 따른 별관 근무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24일까지 제1별관으로 출근했으며, 6층 사무실과 3층 구내식당 외 특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무증상이고 가족들도 검체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세종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6층과 8층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는 등 연관성이 적어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보인다" 말했다.
A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25명 중 2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8층의 B주무관과 같은 부서 직원 1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행안부는 덧붙였다.
KT&G 건물 4∼8층을 임차해 사용하는 제1별관에는 본관의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행정 관련 조직 대부분이 입주해 있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수검사 대상 제1별관 근무자 1천45명 가운데 1천4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양성으로 확인된 A씨 외에 76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3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행안부는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건물 내부를 집중 소독했으며, 27일까지 제1별관 전면폐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6층·8층 근무 직원 중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조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다만 행안부는 두 사례 간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파악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어진동 제1별관 6층에 근무하는 민간파견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이 건물 8층에 근무하는 B주무관이 확진된 데 따른 별관 근무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24일까지 제1별관으로 출근했으며, 6층 사무실과 3층 구내식당 외 특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무증상이고 가족들도 검체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세종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6층과 8층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는 등 연관성이 적어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보인다" 말했다.
A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25명 중 2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8층의 B주무관과 같은 부서 직원 1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행안부는 덧붙였다.
KT&G 건물 4∼8층을 임차해 사용하는 제1별관에는 본관의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행정 관련 조직 대부분이 입주해 있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수검사 대상 제1별관 근무자 1천45명 가운데 1천4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양성으로 확인된 A씨 외에 76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3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행안부는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건물 내부를 집중 소독했으며, 27일까지 제1별관 전면폐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6층·8층 근무 직원 중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조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