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식품 판매점 이용 태국인 4명 추가 확진…누적 4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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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관련 확진자도 급증…천안서 11명 추가 감염
충남 천안의 외국인 대상 식품 판매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천안에 거주하는 태국인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20대 2명과 30대 2명으로, 천안 병천의 외국인 대상 식료품 판매점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이 지난 23일 30대 태국인 1명(천안 528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동선에 포함된 식료품점 방문객을 검사했더니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앞서 홍성에서도 이 식료품점을 이용한 30대 태국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지금까지 확진된 태국인은 모두 40명(충북 확진자 포함)이다.
천안 교회 2곳과 관련된 확진자 6명(천안 593∼598번)도 추가됐다.
지난 23일 교회 전도사인 천안 530번이 확진된 이후 교회와 관련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전날 밤에도 이 전도사와 접촉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확진자인 천안 592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감염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도 방역당국은 천안에 거주하는 태국인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20대 2명과 30대 2명으로, 천안 병천의 외국인 대상 식료품 판매점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성에서도 이 식료품점을 이용한 30대 태국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지금까지 확진된 태국인은 모두 40명(충북 확진자 포함)이다.
천안 교회 2곳과 관련된 확진자 6명(천안 593∼598번)도 추가됐다.
지난 23일 교회 전도사인 천안 530번이 확진된 이후 교회와 관련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전날 밤에도 이 전도사와 접촉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확진자인 천안 592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감염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