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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콜센터, 감염위험 큰데 산재신청은 20명…후속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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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숙 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보고서

    물류센터나 콜센터에서 일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이들이 많지만, 산재보험을 신청한 근로자는 20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류현숙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통계개발원 계간지인 KOSTAT 통계플러스에 실린 '코로나19와 안전취약계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 연구위원은 "물류센터, 콜센터 등 밀집시설은 업무환경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정도를 높일 수 있어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은 감염병에 취약하다"며 "이들의 코로나19 감염은 일부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으나 10월 20일 기준 산재보험 신청자는 20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밀집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함께 이들을 위한 후속 조치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연구위원은 또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장소 중 하나는 정신병원"이라며 "다인실 위주의 입원이 이뤄지며 환자가 장기간 머물고, 집단 활동도 잦아 감염이 시작되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재활병원이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도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10월 5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422명 중 정신질환을 앓던 사망자는 37.4%인 158명이며 기저질환자는 96.4%인 407명"이라고 설명했다.

    "물류·콜센터, 감염위험 큰데 산재신청은 20명…후속조치 필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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