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기존 확진자 가족 등 9명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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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5명은 관내·외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으며 70∼80대 부부 등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걸포동에 사는 40대 A씨와 운양동에 사는 30대 B씨는 관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각각 지난 14일과 19일부터 자가 격리됐다가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사우동에 거주하는 30대 C씨는 서울 강서구에 사는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변동과 양촌읍에 사는 60대 2명은 관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자가격리 상태는 아니었으며 감염이 의심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