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뉴딜 분야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5.4조원 푼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4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긴급 유동성 자금 5천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에 총 5조4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중소기업에 투입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보다 8200억원 증액된 5조4100억원 규모의 ‘2021년 정책자금 융자 지원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시중은행 융자에 비해 장기(5~10년)와 저리(연 1.85~2.65%) 조건으로 공급된다.

    내년에 전체 정책 자금의 57%인 3조원을 한국판 뉴딜 등 핵심 분야에 투입한다. 디지털·그린 뉴딜 2조원, 지역균형 뉴딜 6000억원 등 한국판 뉴딜을 위해 2조6000억원을 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K수출 강소기업·디지털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자금을 조성해 기업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창업기업(2조2500억원), 성장기업(1조9100억원), 수출기업(5000억원), 사업전환 및 재도전 기업(2500억원), 유동성 위기 기업(5000억원) 등이다. 내년 정책자금은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국 백신 확보, 아·태지역 2그룹 그쳐…내년 9월까지 가능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년 9월까지 가능한 2그룹에 해당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방글라데시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과 동급이다.23일 미국...

    2. 2

      美 소비지출 7개월만에 감소…"기존 부양책 '약발' 다해"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개인 소비지출이 지난달 7개월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급증하면서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미...

    3. 3

      美 실업수당청구건수 3주만에 감소…시장예상 상당폭 밑돌아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0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3주만에 실업자수가 전주보다 줄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13일~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0만3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