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연말연시 '방역 강화' 후속 조치…종무·시무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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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주관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스키장·눈썰매장 운영 중단
전북도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범정부적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시행에 맞춰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정부 대책에 앞서 무주 향로산 해맞이 행사 등 시·군 주관 10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188곳의 해넘이·해맞이 관광명소에는 주차장 폐쇄와 입장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게시된다.
전북산악연맹 산하 322개 단체에는 해넘이·해맞이 관광명소 폐쇄와 입장 금지 등 연말 산악모임 자제를 요청했다.
제야의 종소리 행사와 도·시·군의 종무식, 시무식도 모두 취소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빙상장 등 동계스포츠시설 9곳은 운영을 중단한다.
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의 취소를 권고하고 파티룸 집합을 금지했다.
겨울철 밀집이 예상되는 경로당에 대해서도 5인 이상 모임 금지 권고와 다른 지역 방문자의 출입제한을 요청할 방침이다.
숙박시설은 객실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된다.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이 원칙이며 관련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위반시설에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요양병원·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343곳에 대해선 지난 16일 종사자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됐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지금은 어떤 곳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이번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는 정부 대책에 앞서 무주 향로산 해맞이 행사 등 시·군 주관 10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188곳의 해넘이·해맞이 관광명소에는 주차장 폐쇄와 입장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게시된다.
전북산악연맹 산하 322개 단체에는 해넘이·해맞이 관광명소 폐쇄와 입장 금지 등 연말 산악모임 자제를 요청했다.
제야의 종소리 행사와 도·시·군의 종무식, 시무식도 모두 취소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빙상장 등 동계스포츠시설 9곳은 운영을 중단한다.
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의 취소를 권고하고 파티룸 집합을 금지했다.
겨울철 밀집이 예상되는 경로당에 대해서도 5인 이상 모임 금지 권고와 다른 지역 방문자의 출입제한을 요청할 방침이다.
숙박시설은 객실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된다.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이 원칙이며 관련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위반시설에는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요양병원·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343곳에 대해선 지난 16일 종사자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됐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지금은 어떤 곳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이번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