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드론 활용 실시간 화재감시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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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간 전주 한옥마을·남부시장 주변 순찰·상황 전파
전북도는 22일 전주시 교동 119안전센터에서 한글과컴퓨터 그룹과 '드론 활용 화재감시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한글과컴퓨터는 드론을 활용한 화재 감시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 고도화 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서 선보인 화재 감시용 드론은 이날부터 2개월 간 화재 경계지구로 지정된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주위를 돌며 순찰한다.
화재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119 상황실과 관할 소방서에 전파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소방당국은 드론 순찰을 통해 신속한 화재 출동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훈 도 행정부지사는 "드론 화재감시 시스템은 분초를 다투는 재난 상황에서 위험을 조기 발견하고 효율적 대응을 돕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첨단기술을 적용한 안전 시스템을 지속해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도와 한글과컴퓨터는 드론을 활용한 화재 감시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 고도화 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서 선보인 화재 감시용 드론은 이날부터 2개월 간 화재 경계지구로 지정된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주위를 돌며 순찰한다.
화재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119 상황실과 관할 소방서에 전파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소방당국은 드론 순찰을 통해 신속한 화재 출동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