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불…건물 1개동 전소
21일 오전 4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한 플라스틱 사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상 2층짜리 공장 건물(연면적 792㎡) 1개 동과 내부에 있던 사출기 등 기계가 모두 탔다.

진화작업에는 소방관 ·경찰 등 56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에서 불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