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상복합화재 '의인' 이승진씨 등 생보재단 생명존중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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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울산 주상복합건물 화재에서 주민 구조에 공로가 큰 이승진씨 등 30명에게 2020 생명존중대상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존중대상은 재난 등으로 시민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인명 구조에 나선 공로자를 경찰, 해경, 소방, 일반 분야에서 선발해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는 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때 주민 23명의 대피·구조를 도운 이승진씨 등 2명이 일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찰 부문에서는 자살을 시도한 임금체불 시위자를 구조한 이효재씨 등 9명이, 해경 부문에서는 홍도 해상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2명을 구조한 임성진씨 등 10명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소방 분야에서는 강원 양구군 집중호우 현장에서 농민 부부를 구조한 김종화씨 등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보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을 고려해 시상식을 열지 않고 상패와 감사편지를 수상자에게 발송했다.
/연합뉴스
생명존중대상은 재난 등으로 시민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인명 구조에 나선 공로자를 경찰, 해경, 소방, 일반 분야에서 선발해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는 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때 주민 23명의 대피·구조를 도운 이승진씨 등 2명이 일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찰 부문에서는 자살을 시도한 임금체불 시위자를 구조한 이효재씨 등 9명이, 해경 부문에서는 홍도 해상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2명을 구조한 임성진씨 등 10명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소방 분야에서는 강원 양구군 집중호우 현장에서 농민 부부를 구조한 김종화씨 등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보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을 고려해 시상식을 열지 않고 상패와 감사편지를 수상자에게 발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