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오르고,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급락 후 회복했다.

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는 비트코인은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인 지난달 28일 오후 3시께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7% 급락한 6만3062달러에 거래됐다. 이후 12시간 뒤인 이날 오전 3시가 돼서야 사태 직전 수준인 6만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대체로 전통 금융시장의 위험자산과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공습 직후엔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매도 압력이 높아졌지만, 시장 예상보다 추가 악재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 확산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