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와 '썸씽로튼'이 내년 초 열리는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 '마리 퀴리'·'썸씽로튼', 뮤지컬어워즈 최다 후보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1일 온라인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종 후보작과 후보자를 발표했다.

400석 이상 공연장에서 공연된 창작 초연 작품에 주어지는 대상 후보에는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이 이름을 올렸다.

400석 이상 대상 작품상에는 '렌트', '마리 퀴리', '빅피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 '썸씽로튼', '제이미'가, 400석 미만 대상 작품상에는 '난설', '리지', '시데레우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차미'가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 '마리 퀴리'·'썸씽로튼', 뮤지컬어워즈 최다 후보
여자 주연상 후보에는 강혜인(어쩌면 해피엔딩), 김수하(렌트), 나하나(리지), 박지연(고스트), 옥주현(마리 퀴리), 유주혜(차미), 남자 주연상 후보에는 강필석(썸씽로튼), 김우형(고스트), 박강현(웃는남자), 조권(제이미), 최재림(에어포트 베이비), 카이(베르테르)가 이름을 올렸다.

'마리 퀴리'와 '썸씽로튼'은 모두 8개 부문에, '차미'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내년 1월 11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