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이혼·입양 교육 영상에 외국어 자막 제공
대법원은 이혼·입양 등 가정법원 사건에서 사건 당사자가 받아야 하는 교육 동영상에 외국어 자막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지난 6월부터 이혼·입양 때 필요한 대면 교육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 자막이 제공되는 강의 영상은 협의이혼 절차·자녀양육 안내, 재판상 이혼 자녀양육 안내, 민법상 입양 부모 교육 등이며 총 41개다.

민법상 입양 부모 교육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나머지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일본어 등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대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