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의료진·환자 5명 확진…병동 폐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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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기독병원 서5병동 간호조무사(광주 876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동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109명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이날 오전 병동 간호사 1명과 환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5병동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33명의 입원 환자가 있다.
병원 측은 해당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에 나섰으며 음성이 나온 환자와 의료진들도 2주간 자가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또, 병원 전체 종사자 870여명을 상대로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876번 환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위험도 평가를 거쳐 병동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