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직원 13명 확진된 SK하이닉스에 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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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부발읍)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에는 이천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의료인력 8명이 배치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2일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사무동(수펙스센터) 근무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6일까지 모두 13명의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사무동에서 근무해 생산시설 가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SK하이니스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며 "확진자가 나온 사무동 직원 2천여명에 대해 이미 검사를 마쳤으며 앞으로 선별진료소에서 4천여명을 더 검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앞서 지난 12일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사무동(수펙스센터) 근무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6일까지 모두 13명의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사무동에서 근무해 생산시설 가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SK하이니스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며 "확진자가 나온 사무동 직원 2천여명에 대해 이미 검사를 마쳤으며 앞으로 선별진료소에서 4천여명을 더 검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