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 EU 정상회의 뒤 코로나19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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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메르켈 총리는 EU 정상회의 며칠 뒤 정례 검사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4일 그와 오찬을 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등 그 여파가 프랑스 정부는 물론 유럽 다른 주요국 지도자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도 참석했으며 당시 메르켈 총리와 양자 회동을 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