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부, 내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브리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이자·얀센 등 추가 계약 여부 주목
    정부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 경과를 설명할 예정인 가운데 이미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화이자, 얀센 등 선(先)구매를 합의한 해외 제약사와의 계약 체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18일 오전 10시50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확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3400만명분 등 총 4400만병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내년 1분기부터 순차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속하는 글로벌 제약사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존슨앤존슨-얀센, 모더나 등 총 4개사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 이미 계약을 맺은 정부는 화이자, 존슨앤존슨-얀센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중대본이 전날 브리핑에서 "화이자, 얀센과 바른 시일 내에 계약을 확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을 두고 18일 브리핑이 이와 관련된 발표가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또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 계획과 관련된 설명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가정 방문 야매 치료사 같다"…기안84 과거 발언 '재조명'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과거 발언이 최근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맞물리며 재조명되고 있다.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기안84의 발언은 약 4개월 전 공개된 기안84의...

    2. 2

      AI로 진단서 위조한 20대, 억대 보험금 챙겼다…法 "징역 2년"

      챗 GPT로 진단서 등을 만들어 억대 보험금을 챙긴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

    3. 3

      경찰, '전재수 의혹' 명품시계 추적 나섰다…불가리 본점 압수수색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명품 시계 수수 의혹'과 관련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인 불가리코리아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