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U 대변인은 미셸 상임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지난 14일 만나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프랑스 당국이 미셸 상임의장은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며 미셸 상임의장은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에서 지난 15일 음성 판정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