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규로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5일의 같은 시간대 18시간 집계치인 169명보다 18명 적은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18시간 동안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감염, 즉 국내 발생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중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8명,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4명, 중구 콜센터Ⅱ 관련 2명 등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소재 어학원Ⅰ,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구로구 보험회사, 송파구 교정시설, 중랑구 병원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집단감염을 제외한 기타 확진자 접촉은 7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1명 발생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47명이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 확진자 누계는 24시간 전보다 360명 증가한 1만3186명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