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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급여비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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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환자 병상 22개-감염병전담병원 병상 207개-생활치료센터 병상 891개 추가확보
    의료인력·확진자·격리자 '마음건강' 위한 트라우마센터 확대 운영
    "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급여비 선지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일선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선지급 특례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요양급여비용은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고 진료비를 청구하면 건강보험공단이 해당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의료비로, 지난 3월에도 전국의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선지급이 시행된 바 있다.

    감염병전담병원과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병원 등 코로나19 관련 병원을 포함한 모든 요양기관이 신청 대상이 된다.

    이번 주 중으로 신청을 마친 의료기관은 즉시 1개월분의 급여비를 지원받고, 내년 4∼6월 3개월 동안 건강보험 급여비로 분할 정산하게 된다.

    중대본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후 현재까지 중환자 치료 병상 22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207개, 생활치료센터 병상 891개가 늘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병상을 모두 포함하면 전국에 마련된 중환자 치료 병상은 35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622개,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2천986개다.

    전날 기준으로 추가된 병상을 더해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64.5%, 생활치료센터는 51.3%가 가동 중이다.

    아울러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총 1만8천600여 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져 서울 17명, 경기 2명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마음 건강'이 우려되는 대응 인력은 물론, 확진자와 격리자에 대한 심리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기존 서울과 영남 2곳에서 운영 중인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외에도 충청·호남·강원 지역 트라우마센터 3곳, 안산과 포항의 재난 트라우마 센터 2곳을 추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신건강 전문인력 496명을 증원해 '심리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심리지원이 필요한 확진자나 격리자를 선별해 각각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리 상담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신건강자가진단', '마음프로그램' 등의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마음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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