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 1천대 연말까지 추가 공급…국비 1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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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자체의 경우 이미 올해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을 마무리한 상태로, 추가 구매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있더라도 구매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절차를 거쳐 전기화물차 1천대를 국비(대당 1천800만원, 총 180억원)만으로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화물차 추가 보급 신청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직접 또는 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화물차 신청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전기자동차 통합전화 상담실(☎ 1661-097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5만7천112대가 보급됐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시장수요를 고려한 유연한 예산 운용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시장수요 맞춤형 보급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