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와인, 칠레산 와인 '만소 데 벨라스코'…블랙베리·카시스 등 과일의 깊은 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페인 와인 명가 '토레스'
칠레에서 만든 제품 수입
공정무역·사회환원 원칙
'산타디그나 에스텔라도' 판매
세계 스파클링 와인 대회 수상
칠레에서 만든 제품 수입
공정무역·사회환원 원칙
'산타디그나 에스텔라도' 판매
세계 스파클링 와인 대회 수상
1979년에는 칠레 와인의 가능성을 보고 외국인 회사 최초로 칠레에 진출해 ‘미구엘 토레스 칠레’를 설립했다. 토레스 4대손인 미구엘 토레스가 오너다.
미구엘 토레스 칠레의 대표 상품인 ‘만소 데 벨라스코’는 115년 이상 고목에서 재배된 포도만으로 만든 와인이다. 1년에 약 7만2000병만 생산되는 한정판 와인으로 블랙베리와 카시스 등 검정색 과일의 깊은 향과 가죽 향이 특징이다. 신동와인에서는 이 제품을 리뉴얼해 판매한다.
미구엘 토레스 칠레의 운영 원칙은 공정무역과 사회 환원이다. 소농의 포도수확 매입 가격을 공정하게 지불하고, 근로자들의 근무 조건을 보장하며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정책에 신경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레스 칠레는 공정무역 활동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성과도 거뒀다. 소규모 포도 농가들이 재배하던 전통적인 품종을 재발견한 것이다. 칠레에 500여 년 전 들어온 가장 오래된 품종이나 대중에게 잊혀진 ‘파이스(Pas)’다. 토레스 칠레는 파이스로 로제 스파클링 와인인 ‘산타디그나 에스텔라도’를 출시했다. 전통적인 샴페인 제조 방식으로 생산한 이 와인은 세계 스파클링 와인 대회에서 수상했다. 2011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