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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직원 4명 연속 확진…코로나 공포 휩싸인 공직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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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열린 충청권 공동행사 '비상'…도내 시·군에도 검사대상자

    이틀 새 충북도청 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충북도청 직원 4명 연속 확진…코로나 공포 휩싸인 공직사회
    15일 오전 충북도 공무원 A씨(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그의 부서 사무실이 있는 도청 본관 3층이 임시 폐쇄됐다.

    전날부터 직원 3명이 연속 감염된 도 산하 산림환경연구소 '셧다운'에 이은 두 번째 폐쇄 조처다.

    이 연구소가 위치한 청주 미동산수목원 일대는 이틀째 외부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도청 내 직원들이 줄줄이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업무공백도 이어졌다.

    충북도는 본관 3층에 있는 4개 부서 직원 전체를 검사받게 한 뒤 귀가해 대기하도록 조처했다.

    이달 8∼1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도 검사받도록 해 수백 명이 일시에 선별진료소를 찾는 상황이 벌어졌다.

    검사 결과에 따라 업무 공백이 커지거나 폐쇄 구역이 늘 수도 있다.

    인접 시·도와 도내 시·군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는 전날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 행사를 했다.

    4명의 시·도지사를 비롯해 여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 A씨와 같은 층 근무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킨 행사라지만, 동석한 공무원과 해당 자치단체 입장에서는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도청을 드나든 도내 시·군 공무원 일부도 진단검사 통보를 받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안라 도청 내 접촉자 가족 중에는 시·군 직원이 적잖게 포함돼 있어 '도청발 코로나 공포'가 공직사회 전방위로 확산하는 형국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접촉자는 물론 원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서둘러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청사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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