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인공지능의 미래는"…16일 춘천서 빅데이터 포럼 개최
'강원도가 선도하는 정밀의료 인공지능(AI)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DATA FIRST! 강원도 빅데이터 포럼 2020'이 오는 16일 춘천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강원도, 한국정보화진흥원, 강원대학교, 더존비즈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30개 후원기관과 함께 강원도의 정밀의료 인공지능 산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오프닝 행사로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동영상 시청과 참여기관이 함께 정밀의료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다짐 결의 및 협약식도 체결한다.

제4차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위원장인 윤건호 서울 성모병원 교수는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의 문을 열 마법의 열쇠'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또 고상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구처장은 '라이프 로그와 디지털 헬스', 이상헌 고대안암병원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의료빅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 부문 대표와 이준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 헬스케어 팀장,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청중을 초청하지 못함에 따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5일 "정밀의료 인공지능 산업은 매우 어렵고 힘든 산업이지만 도와 30개 기관이 협력해 반드시 성공시켜 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