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학교 창고서 불…학생 175명 운동장 긴급 대피
15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동래구 한 중학교 1층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벽면 등을 태우고 인명피해 없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전교생 470명 중 등교해 있던 1학년 175명은 화재 소식을 듣고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창고 휴지통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