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총리, 서울시청서 수도권 코로나19 방역 직접 '콘트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세균 국무총리가 월요일인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겸 수도권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월요일인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겸 수도권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시청에 집무실을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방역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1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현재 서울시청에 있는 수도권 코로나19 대응 특별상황실에 집무실을 두고 직접 수도권 방역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사용을 앞두고 이번이 방역의 마지막 고비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당시 대구시청에 임시 집무실을 뒀다.

    정 총리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3단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3단계 격상은) 그 효과에 대한 확신과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정부 "3단계는 차원 완전히 다르다…'3단계+α'도 검토"

      방역당국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계속될 경우 3단계 격상과 동시에 '플러스 알파(+α)'까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윤태호...

    2. 2

      서울, 코로나19 확산에 몸살…강서구 성석교회 누적 158명

      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9명이다. 역...

    3. 3

      "하늘에서 보는 백록담에 감탄"…'무착륙 해외여행' 호평

      "하늘에서 보는 백록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A380, 하늘 위의 호텔 인정",  "#면세에 미치다"지난 12일 처음 운행한 '무착륙 해외 여행' 상품에 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