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충북 음성서 70대 확진…대소면 집단감염과 무관한 듯
14일 음성군에 따르면 감곡면 거주 70대 A씨가 전날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받은 뒤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감기 증세가 있어 약국에서 처방받아 약을 복용했으나 차도가 없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 감염이 인근 대소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는 역학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소면에서는 지난 10∼11일 공무원을 포함해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