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로이터 / 편집=윤신애PD5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탄약 비축량 부족 우려를 일축하며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플로리다주 맥딜 공군기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헤그세스 장관은 탄약이 부족하지 않다며 공격과 방어 무기 비축량은 필요한 만큼 작전을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이란은 미국이 작전을 지속할 수 없을 거라고 기대하지만 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정말 심각한 오산이라며 미국의 의지는 결코 약하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우리의 탄약은 가득 차 있고, 의지는 철통같다며 우리의 타임라인은 오로지 우리가 통제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미군의 목표에 확장은 없다며, 이란 정권 교체를 위한 지상군 투입에는 선을 그었다.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이 엿새째 지속 중인 5일(현지 시간) 이란군 고위 인사들의 항복을 거듭 촉구하는 한편, 전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새롭고 더 나은 이란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도와달라"면서 망명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지난해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팀인 인터 마이애미를 초청한 행사 연설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군대, 경찰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번 요구한다. 무기를 내려놓으라. 저들은 죽음을 맞이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투항을 대가로) 면책을 받아들이라. 우리는 당신들을 면책할 것이며, 역사적으로 정말 옳은 편에 서도록 할 것"이라며 "아니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우리는 또한 전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망명을 요청하고 새롭고 더 나은 이란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도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란은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다"며 "미국은 앞으로 누가 그 나라를 이끌게 되더라도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 이웃국가 누구라도 위협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황에 대해서는 "미군은 훌륭한 이스라엘 파트너들과 함께 예정보다 훨씬 앞서서 적들을 완전히 초토화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의 해군은 끝났다. 사흘간 24척의 함정을 격침했다"며 "대공 방어체계도 사라졌다. 방공망도 없고 모든 비행기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통신체계는 무너졌다"며 "미사일도 끝났고, 발사대도 끝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유도탄 등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반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플로리다주 탬파의 미 중부사령부 본부가 있는 맥딜 공군기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탄약이 부족하지 않다. 방어 및 공격 무기 비축량은 우리가 필요한 만큼 작전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은 우리가 이 작전을 지속할 수 없을 거라고 기대한다. 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정말 심각한 오산"이라며 "미국의 의지는 결코 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탄약은 가득 차 있고 의지는 철통 같다”며 “이는 미국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일정은 오직 우리만이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회견을 함께 한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작전 현황과 관련해 “지난 72시간 동안 미군 폭격기는 이란 깊숙한 곳에서 약 200개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불과 1시간 전에도 B-2 폭격기들이 깊이 매설된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겨냥해 2000파운드급 관통폭탄 수십 발을 투하했다”며 “우리는 이란의 우주사령부에 해당하는 시설도 타격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의 반격 능력은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괴ㆍ격침된 이란 함정 수는 현재 30척으로 늘어났으며 불과 몇 시간 전에는 이란의 드론 모함을 타격했다고 밝혔다.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