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 "탄약 가득 찼고 의지 철통 같다…우리가 일정 통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유도탄 등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반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플로리다주 탬파의 미 중부사령부 본부가 있는 맥딜 공군기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탄약이 부족하지 않다. 방어 및 공격 무기 비축량은 우리가 필요한 만큼 작전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은 우리가 이 작전을 지속할 수 없을 거라고 기대한다. 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정말 심각한 오산"이라며 "미국의 의지는 결코 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탄약은 가득 차 있고 의지는 철통 같다”며 “이는 미국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일정은 오직 우리만이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반면 이란의 반격 능력은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괴ㆍ격침된 이란 함정 수는 현재 30척으로 늘어났으며 불과 몇 시간 전에는 이란의 드론 모함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