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송성자·박준미·김연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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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품명인 제도는 전통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78명이 활동 중이다.
송 명인은 가리적(떡갈비), 박 명인은 청주신선주, 김 명인은 안동소주 제조 기능 보유자다.
송 명인은 가리적(떡갈비) 제조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 받아 그 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 명인은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인 청주신선주 제조 비법을 부친에게서 전수 받았다.
김 명인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0호 고(故) 조옥화 명인의 뒤를 이어 안동소주를 계승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규로 지정된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통 식품의 위상을 높이면서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