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일가족 4명 확진…확진자 학교서 100여명 추가 검사
충남 금산에서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11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고교생(금산 24번)이 확진된 데 이어 할머니(금산 25번)와 어머니(금산 26번), 초등생 동생(금산 27번)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고교생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 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으며, 동생의 학교에서도 100여명을 검사 중이다.

일가족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