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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통화부양책에 660조원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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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통화부양책 규모 3조유로 넘겨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채권매입 프로그램도 30% 가량 확대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기로 했다.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기존 수준인 -0.50%와 0.25%를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코로나19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PP)의 채권매입규모를 기존 1조3500억유로에서 1조8500억유로로 5000억유로(약 660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순매입기간도 내년 6월 말에서 2022년 3월 말까지로 9개월 연장한다.

    WSJ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ECB의 통화부양책 총 규모는 3조유로(약 3952조원)를 넘겼다. WSJ는 "유럽은 역내 주요 산업인 관광 산업이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해 크게 꺾였다"며 "이때문에 미국 등 다른 선진국보다 훨씬 큰 경제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CB는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Ⅲ)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지속하기로 했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일부 조건을 완화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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