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생 창업기업 인터엑스, 인공지능 분야 발전기금 전달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 학생 창업 기업인 '인터엑스'가 발전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인터엑스는 울산과기원 대학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보바이오융합대학에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인터엑스는 울산과기원 학생이 창업한 제조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조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으로 공정 최적화를 돕는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발전 기금은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미디어 랩'(AI Media Lab)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미디어 랩에서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연구가 이뤄진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인공지능 미디어 랩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인재들이 성장할 토양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협력해 울산과기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